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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에 휘갈겼던 오늘 소지품 정리를 하다가올해 3월 23일에 적은 쪽지를 발견했습니다.어떻게 그렇게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냐고요?쪽지 귀퉁이에 날짜, 요일에제 서명까지 해뒀더라구요😅그 날이 무슨 날이었나핸드폰 달력을 살펴보니우울증과 불안증 컴비네이션으로일을 쉰 지 첫 토요일되는 날이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이렇네요.당시 저는 이렇게 되고 싶었나 봅니다.1. 서울 부동산 (아파트. 자가!!)계약을 한다.2. 2024년 연1억 수익을 본다 (총재산 O억+@)3. 불안장애 약을 (증상 완화로) 차츰 줄인다.4. 하반기에 일의 강도가 적은 곳에서 일한다.5. 사놓은 책을 다 읽고 작년보다 훨씬 현명해진다.6.(별표)성공투자방법을 알고 실행하고 이득본다.7. 티스토리로 월O만원 수익을 본다.8. 몸무게 Okg가 된다. 개날씬... 2024. 8. 19.
이상적인 멘토는 없다 지금은 40대인 저는학창 시절에 롤모델 또는 멘토가있었으면 했습니다.학교의 교사들이나 학원 강사들,학급 친구들 모두배울 점이 있으면 따라 하고그렇게 따라 하면 저도 제가 원하는이상적인 모습(롤모델 또는 멘토의 현모습)을저 자신이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제가 원하던 멘토는내가 궁금해하는 질문의 답을 알고 있을 정도로지혜롭거나 현명하고자비심이 넘치며(부처님?)누가 봐도 성공한(성공이 뭔지는 모르겠지만)"어른"의 모습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결국 제가 찾았냐 하면..다들 짐작하시겠지만멘토와 비슷한 사람이라 생각한 사람도결국은 한없이 부족하고저에게 실망을 주었기에..제 이상적인 멘토는 말 그대로'이상적인 존재'였을 뿐이었습니다.이걸 학창 시절 지나고 한참 후에나 깨달았네요...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고저 스.. 2024. 8. 11.
맘껏 슬퍼하고 싶을 때 장영주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하는Vitali의  Chaconne G minor- 슬픈 감정을 울지 않고 오열하지 않고 또박또박 한마디씩 표현하기에더 슬픈 느낌을 받았습니다.https://youtu.be/Qh3fi66_fHo?feature=shared이 유튜브 채널은 저와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피카소의 게르니카- 스페인 내전이 있던 1937년 4월 26일 독일 콘도르 군단이스페인 게르니카를 폭격하여민간인 사망자 수백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파블로 피카소가 그린 약 7m x 3m 의 거대한 벽화.- 끝도 없이 절규하듯 슬퍼하고 싶을 때.이 그림을 한참 들여다보면통곡하고 난 것처럼 공허한 감정이 들기도 합니다.피카소의 우는 여인- 1937년 캔버스에 그린 유화.60.8cm x 50cm. 생각보다 작은 그림... 2024. 8. 6.
청약홈 빨리 들어가는 방법 7월 29일에는 전대미문의청약홈 미접속 사태가 있었죠 😥앞으로 또 이런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청약홈 어플 접속이 어려울 경우청약홈에 빨리 들어가는 방법을몇 가지 알아냈기에정리해 봅니다.1. 카카오톡으로 들어가는 방법    2. 웨일 브라우저모바일 청약홈 어플 대신pc로 들어가는 방법입니다.웨일브라우저 사용자가마이크로소프트 엣지, 크롬 사용자보다적어서 그런 걸까요?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로청약홈으로 접속하면 빠르다는이야기를 들었습니다.www.applyhome.co.kr http://www.applyhome.co.kr www.applyhome.co.kr이미 월요일에 신청한무순위 청약 결과는 나왔지만,언젠가 이 방법들이 쓰일 순간을 기대하며다음 청약 기회를 노려보겠습니다!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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